(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신한은행은 ‘세이프지수연동예금 11-13호’를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S&P 한국대기업지수1이 3% 이상 상승하면 연 6.24%의 수익률이 가능한 ‘S&P 한국대기업지수1 안정형’과 코스피 200이 30% 초과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에 주가가 상승하면 최고 16.20%를 지급하는 ‘고수익상승형’, 코스피200 지수가 3% 이상 상승하면 6.30%를 지급하는 ‘안정형’, 코스피200 지수가 하락해도 수익이 발생하는 ‘양방향형’, 위안화가 2% 이상 절상되면 7.00%의 수익률이 가능한 ‘위안화 안정형’ 등 5가지로 구성돼 있다.
총 판매 한도는 1200억원이며 개인은 물론 법인고객도 가입 가능하다.
만기는 모두 1년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300만원(인터넷뱅킹 가입시 50만원) 이상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어 신규 투자를 망설이는 고객들은 원금이 보장되는 지수연동예금에 관심을 가질만 하다”며 “위안화 연계 지수연동예금도 중국 내 인플레이션 압력과 경제기조 전환 등의 이유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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