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에는 부동산 투자관련 외부전문가와 원주 지역 공인중개사 등이 참석해, 하반기 지방 부동산 시장 전망 및 원주지역 투자전략 등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LH의 원주혁신도시·무실지구 토지 판매 담당 부장이 매각 토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원주시 구곡·단관지구 등 각종 분양토지 매매 및 투자 경험이 풍부한 현지 공인중개사가 나서 원주시 부동산 시장의 특징과 실전 투자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강준 강원혁신도시사업단 보상판매부장은 "원주 지역은 최근 인구 유입이 꾸준하고 미분양 아파트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단독주택지를 중심으로 토지판매가 최근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양평 용문~남원주 간 중앙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는 2013년에는 원주지역 부동산 투자가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혁신도시는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일원에 총사업면적 361만2000㎡ 규모로 조성돼, 주택 1만1881가구와 3만887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된다. 현재 오는 2012년 12월 준공 목표로 부지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달 현재 약 56%대의 공사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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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혁신도시 도로망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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