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여름철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 강화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옹진군이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여름철을 맞아 특별점검반을 편성, 위생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옹진군은 위생사각 지대인 도서지역에 대해 지도ㆍ계몽 등 실질적 현장위주의 위생관리를 강화해 식품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식중독 등 식품사고를 사전에 예방키로 했다.

이을 위해 옹진군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4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영업신고사항 준수 여부, 영업자준수사항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준수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관리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중점 지도.점검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도 점검을 통해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위생적인 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매년 지속적인 위생교육 등으로 더 나은 관광옹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