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4일 제18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두 구역에 대한 계획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시환경정비사업인 청량리1재정비촉진구역에는 지상 24층 지하5층의 업무시설(사무소ㆍ오피스텔)이 들어선다. 동대문구 용두동10-3번지 일대로 용적률 999.13%를 적용받은 연면적 2만1106㎡의 1개동이다. 지상1~2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3~6층 업무시설(사무소), 지상7~24층 업무시설(오피스텔 243실)로 구성된다. 올해 착공해 2013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대림3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영등포구 대림동 917-49번지 일대로 공동주택 13개동 813가구가 건설된다. 용적률 349.62%가 적용되며 건축규모는 연면적 13만8258㎡에 지상 21층 지하3층이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 213가구, 84㎡ 564가구, 123㎡ 36가구로 구성된다.
이곳은 기존의 지형을 유지해 사업지 주변과 어우러지는 지형순응형 배치 및 공원과 공동주택 단지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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