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내 놓은 친환경 LFD(Large Format Display), 서피스(Surface) 2.0, PCoIP(PC over Internet Protocol) 클라우드 디스플레이 솔루션, 전자칠판(E-Board) 등이다.
삼성전자는 부스 입구에 46인치 LFD 50대를 이용해 10m 높이의 미디어폴 4개와 초슬림 베젤의 55인치 LFD 16대로 구성한 가로 4.85m, 세로 2.76m 크기의 대형 비디오월을 설치했다.
이들 LFD는 두 제품을 맞붙였을 때 화면 사이의 간격이 5.5mm에 불과해 최적의 초대형 비디오월을 구현한다.
또 베젤이 얇아 비디오월 등의 대형 화면을 만들 수 있는 UE시리즈, 공공장소나 매장에서 콘텐츠를 쉽게 관리해주는 ‘매직인포(MagicInfo)’ 솔루션을 탑재한 ME시리즈, PC 없이 USB를 통해 동영상, 음악, 이미지 파일을 재생하고 TV 튜너를 탑재해 공공장소의 엔터테인먼트용으로 적합한 HE시리즈를 전시했다.
삼성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가 공동 개발한 ‘서피스 2.0’은 50개 이상의 터치를 인식할 수 있고 다수 사용자가 동시에 사용 가능하다.
엄격한 보안이 필요한 기업 고객을 겨냥한 PCoIP 클라우드 디스플레이 솔루션은 중앙 서버를 통해 정보 보안을 강화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갤럭시S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제어할 수 있는 LFD와 전자칠판 솔루션을 포함해 다양한 기업용 모니터 제품을 내놨다.
김정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디스플레이전략마케팅팀 전무는 “기업 고객들에게 최상의 업무 효율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기업용 디스플레이 시장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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