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소림탁구, '공중부양 초강력 스매싱'에 남자선수 쩔쩔... 공중 제비돌기 등 신기술 선보여

 

▲아이유 [사진=에쓰-오일]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국민 여동생' 아이유가 '소림탁구' 실력을 선보여 화제다.

아이유는 2011년 에쓰-오일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발탁, 온라인 홍보영상에서 탁구선수로 깜짝 변신해 그동안 숨겨온 소림탁구 실력을 선보였다.

아이유는 양갈래 머리와 발랄한 유니폼을 입고 '공중부양 초강력 스매싱'이라는 이제껏 보지 못한 과감하고 색다른 스타일의 탁구 기술을 구사했다.
 
초반 아이유는 5명의 남자선수와 탁구대 앞에서 맞닥드리며 평범한 랠리를 이어가다 남자선수의 스매싱에 1점을 주고만다.
 
이에 아이유는 투지를 불태우며 어깨에 메고 있던 통기타 모양의 우쿠렐레(하와이 전통악기)로 탁구라켓을 대신해 공중 제비돌기 스매싱,  옆 돌기 공격 등 탁구 신기술을  펼친다.
 
남자선수들은 쩔쩔매다가 대량 실점하고 만다. 콧방귀를 뀌며 남자선수들을 바라보는 아이유가 클로즈업되며 광고 영상은 끝난다.

광고를 담당한 박용진 팀장은 "실제 연예인 가족의 감성적인 에피소드로 구성된 2011년 에쓰-오일의 새 캠페인을 집행하면서 소비자들과 좀 더 재미있게 소통하자는 목적으로 아이유를 주인공으로 한 소림탁구 바이럴 영상을 기획했다"며 "아이유의 재치 넘치는 탁구 플레이를 보면서 에쓰-오일의 좋은 에너지가 더불어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