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남격 지휘자 발탁, 따뜻한 리더십으로 중장년합창단 이끈다!

▲ 김태원 [사진= 김태원 미투데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부활의 리더 김태원(46)이 '남자의 자격'의 새로운 합창단 지휘자로 나선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제작진은 김태원을 '남격' 합창단 시즌2인 '청춘합창단'의 지휘자로 발탁했다.

'남격'이 김태원에게 지휘봉을 맡긴 이유는 MBC 오디션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 선보인 그의 진솔하고 따뜻한 리더십 때문으로 보인다.

지휘자 윤학원도 '청춘합창단'의 멘토로 참여한다. 윤학원은 '남격' 합창단 시즌 1의 지휘자였던 박칼린의 스승으로, 한국 합창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청춘합창단'은 1960년 이전(52세 이상) 출생자를 대상으로 한 중장년합창단이다.

'남격' 제작진은 지난 4월 인터넷과 우편공모를 통해 공모했고, 약 3000여명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말 공개 오디션을 거쳐 7월 초 합창단원을 최종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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