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오 솔직고백 "권리세, 친구 보다는 더 좋아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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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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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처]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위대한 탄생'의 출연자로 인기를 모았던 권리세와 데이비드 오가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MBC TV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 출신의 가수 지망생 데이비드 오와 권리세는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이하 우결)의 새 커플로 투입됐다. 

지난 18일 첫 출연한 두 사람은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탄)의 출연자였던 노지훈의 주선으로 다소 어색한 분위기의 첫 커플 만남을 가졌다.

이날 데이비드오는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권리세에 대해 "친구 보다는 더 좋아하는 것 같다"며 "'위대한 탄생'에 출연했던 친구들은 모두 내 마음(권리세를 좋아하는 마음)을 다 알 것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데이비드 오는 MBC TV '놀러와'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권리세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노지훈이 폭로해 진땀을 뺀 적이 있다.

이에 권리세도 "'위탄' 출연 때부터 데이비드 오에게 호감을 가졌다"라면서 "데이비드 오가 노래할 때 멋있고 남자다운 느낌이었는데, 실제로 만나보니 순수하고 귀여운 것 같다"고 호감을 보여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데이비드 오의 자작곡 동영상을 접하고 '위탄' 캠프에서 가장 먼저 찾았다"고 밝힌 권리세는 "노래 부를 때는 멋있고 남자답고 실제 이야기할 때는 순수한 느낌을 받았다"고 호감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에게 결혼생활을 시작하겠냐는 물음으로 '우결' 첫 출연의 포문을 열었다. 두 사람은 사랑의 세레나데를 함께 부르며 달콤한 결혼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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