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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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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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소년의 천국여행기『3분』- 美 반응 폭발적, 국내에도 출간

(아주경제 총괄뉴스부)현재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종합 1위 도서는 무엇일까? 소설일까? 아니면 자기개발서일까? 

 교육은 물론 각종 산업현장에서 글로벌리즘을 외치고 있고 이에 대응해야 하는 현실이기에 누구나 한번쯤 관심을 가져볼 만한 일이다. 놀랍게도 어느 4살 소년의 천국여행기를 담은 논픽션 실화가 무려 20주 동안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베스트셀러선정에 있어 미국 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뉴욕타임즈이기에 매우 흥미롭고 이례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 전 세계 독자가 주목한 한 소년의 '3분' 이야기

가족 여행을 하던 중 4살 소년 콜튼 부포는 급성맹장염으로 인해 아주 위독한 상태에서 전신마취를 하고 수술을 받는다.

  그때 콜튼은 천국을 방문하고 돌아와, 천국에서 보고 들은 것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게 된다. 콜튼은 천국에서 25년 전 세상을 떠난 증조부 '팝 할아버지'를 만났고, 콜튼의 엄마 소냐가 임신했다가 뱃속에서 유산한 아이, 콜튼의 죽은 누나를 만나기도 했다.

  “천국은 번쩍이는 각종 보석들로 꾸며졌고, 아름다운 무지개 빛깔이며, 천국에서 사람들은 크고 작은 날개를 갖고 있으며, 아무도 안경을 쓰지 않았고, 아무도 늙는 사람이 없다”고 네 살배기 콜튼은 말한다. 

이외에도 천사들의 검, 다가올 큰 전쟁 등 놀랍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당시 글을 읽을 줄도 모르던 어린아이가 경험을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어투로 솔직하게 표현한 이야기라 사실감을 더해준다.

♡ 입소문만으로 미국 공중파 FOX TV에 생중계

콜튼의 아버지 토드 목사는 아들의 이야기를 설교시간에 잠시 소개하게 되었고, 주변사람들에게 연이어 입소문이 나면서 미국 전역에 일파만파 퍼지게 된다. 대형출판사에서 판권 계약을 제안했고, 미국 공중파 TV 프로그램 FOX 뉴스가 부포 부자를 생방송으로 인터뷰하게 되면서 미국 전역 공개와 더불어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지금 12살이 된 부포는 평범한 아이들과 다를 바 없다. 하지만 그의 책은 지난 12월에 출간 후 6개월만에 미국에서만 330만부가 판매되었고, 현재 아마존 1위, 뉴욕타임즈 20주 연속 1위 등 각종 언론과 방송매체에 가장 핫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지난 5월 국내 출판사를 통해 『3분』( 토드 부포 지음, 유정희 옮김/ 크리스천석세스 )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보제공 : 온라인뉴스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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