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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 멘토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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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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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 부평구가 오는 7월부터 위기청소년 멘토 프로그램인 ‘늘 벗’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언제나 좋은 친구라는 뜻의 '늘 벗'은 진정한 교우관계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의 바람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교우관계에 어려움을 겪어 대인관계의 기술을 습득하고자 하거나 멘토와의 문화활동을 원하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특히 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 제1기 카운슬러 대학을 수강한 지역사회 상담 자원봉사자들이 멘토로 함께 할 예정이다.

'늘 벗'은 오는 7월 13일 부평1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교우관계에서의 자신감 획득과 대인관계 기술에 대한 교육(강사 정희정)을 받은 후 멘토와의 소그룹 대화와 문화활동을 함께하게 된다.

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 전세훈 센터장은 “지역사회 상담 인력들을 활용한 늘벗 프로그램으로 급증하는 청소년 위기 문제인 교우관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인생의 경험이 풍부한 멘토가 청소년에게 학업과 성장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같이 고민하여주고 도와주며 후원해주는 활동을 통해서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고 전했다.

'늘 벗'은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초등학교 6학년에 한해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032-509-8910) 또는 홈페이지(http://1388.icbp.go.kr)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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