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종로구청과 지역 관광사업 활성화 MOU체결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스마트 모바일 컴퍼니 KTH는 종로구청과 ‘지역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TH는 자사가 운영하는 위치기반 SNS 아임IN을 통해 서울시 주요 관광지가 밀집한 종로구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소개한다. 또 아임 IN 이용자들에게 보다 풍부한 SNS 관광 경험을 제공한다.

KTH는 협약 후 첫 프로모션으로 ‘종로구 성곽스탬프 투어’를 위한 아임 IN 배지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종로구 성곽스탬프 투어’는 숭례문·장충체육관·흥인지문·혜화문·와룡공원·숙정문·창의문·종로문화체육센터·돈의문터를 따라 길게 펼쳐진 18.62km의 서울 성곽을 걷다 사대문 지점에 도착하면 방문기념 스탬프를 찍는 것이다.

4개 스탬프가 모두 모이면 지정 장소에서 완주기념 배지를 받을 수 있다.

KTH는 ‘종로구 성곽투어 스탬프’를 아임 IN배지 형태로 새롭게 제작해 아임IN 이용자들이 성곽투어의 추억을 온라인에서도 간직할 수 있도록 한다.

오현주 KTH 아임IN PM은 “이번 종로구청과의 협약을 통해 아임IN 이용자들은 종로구의 관광 이벤트를 보다 색다르게 즐길 수 있게 되었고, 종로구는 국내 1위 위치기반 SNS인 아임IN을 통해 종로구의 숨은 관광지와 이벤트 정보를 홍보할 수 있게 되어 1석 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KTH는 앞으로도 종로구청과 아임IN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연계·다양한 공동 프로모션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