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지리정보원, '지도(地圖)가 좋다' 이벤트 개최

공간정보와 관련된 퀴즈 풀면 문화상품권 지급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도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음달 4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지도(地圖)가 좋다' 홍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공간정보와 관련된 퀴즈도 풀고, 국토지리정보원(지도박물관) 관람후기를 써서 응모하면 당첨자에게 상품을 지급하게 된다. 퀴즈는 국토지리정보원과 지도박물관 홈페이지에 소개된 내용 중 5문제가 출제되며,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자는 정답과 인적사항, 연락처 등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정답자 50명을 추첨하여 문화상품권 3만원권을 상품으로 지급한다.

관람후기는 초·중·고등학생 중 국토지리정보원(지도박물관)을 견학하고 느낀 점에 대해 작성하면 되고, 지도박물관에 대한 이해도․관심도·창의성·원고분량 등을 고려해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관람후기 당첨자 10명에게는 문화상품권 10만원권이 지급된다.

한편, 최근 스마트폰이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 GPS를 활용하는 내비게이션, 주요 도시 3차원 공간정보 서비스, 인터넷 포털사이트가 제공하는 위성사진지도 등은 국토지리정보원이 생산하는 공간정보를 활용해 만들어진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