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더 편리하고 쉽게 'N드라이브' 모바일 서비스 개편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NHN이 클라우드 기반 개인 저장공간인 ‘N드라이브’ 모바일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는 개편을 통해 △파일 형식별 모아보기 △앨범, 가수별 음악 파일 목록 정리 △노래 가사보기 서비스 △다양한 형식의 동영상 파일 재생 지원 △문서 보기 기능 및 화면 품질 개선 △파일 버전 복구 기능 △파일 이어올리기, 이어받기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스마트폰에서 N드라이브에 올려둔 사진과 음악, 동영상, 문서를 파일 형식별로 모아 볼 수 있고, 음악 파일을 가수나 앨범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또한 N드라이브는 멀티태스킹 서비스를 지원, 음악을 들으며 다른 작업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그동안 N드라이브에서 바로 재생할 수 있는 동영상 형식도 확대, 별도 인코딩 작업 없이 동영상 파일을 올려두고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현주 NHN PWE 실장은 “그동안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는 파일 저장을 위한 웹 스토리지 서비스처럼 활용됐다“며 ”최근 들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서의 파일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 강화에 대한 이용자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