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최희 미투데이 캡처]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미국 메이저리그 전 야구선수인 웨이드 보그스의 독특한 징크스에 대해 기자와 대화하던 도중 웃음을 참지 못하고 폭발해 결국 방송이 잠시 중단되는 사태를 만든 케이블채널 KBS N 스포츠 프로그램인 '아이러브 베이스볼 시즌3'의 '얼짱 아나운서' 최희가 결국 미투데이를 통해 해명의 글을 게재했다.
최 아나운서는 2일 정오를 전후해 자신의 미투데이에 올린 글을 통해 "알럽베이스볼 민훈기 위원님이 전해주시는 “재밌는 야구이야기” 코너. 어젠 80가지 징크스를 가진 한 메이저리거 이야기에 한마디로 “빵” 터져버렸습니다. 스튜디오는 웃음으로 초토화되었죠. 민기자님을 비롯한 스튜디오에 계신 모든 분들에게 감염된 웃음 바이러스!"라고 당시의 상황을 밝혔다.
이어 "한 번 터진 웃음 참기란 눈물이 찔끔 날만큼 어렵더라구요. 결국 어금니 꽈악 깨물고 슬픈 생각을 하면서 웃음을 겨우 멈추고 클로징을 했습니다. 한 번 터져서 참기 힘든 웃음이 방송 중에 터질줄이야"라며 상황을 정리하려고 힘들게 노력했음을 밝혔다. 이어 "오늘은 방송이 없는 날. 마음 껏 웃어야지요. 웃는 하루 되세용!"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생방의 묘미죠 ㅅㅅ 앞으로도 좋은방송 기대 할게요 최희 화이팅하세요 ", "괜찮아요 예쁘니깐!!!!!", "어제 최희님보면서 저두빵터졌어여ㅋ 귀여우셨어여^^", "ㅋㅋㅋ 빵 터지면 어쩔수 없죠!!", "정말 더운여름밤에 같이 크게 웃었습니당~~!!", "넘치는 인간미를 보았다…ㅎㅎ", "너무 조아요ㅋㅋㅋㅋ" 등 격려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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