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가요제 차트 올킬…대세는 G.G의 '바람났어'

▲ 무도가요제 차트 올킬 [사진=소리바다·멜론·도시락(왼쪽부터) 캡처화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MBC '무한도전'의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선보인 음악들이 국내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지난 2일 MBC '무한도전' 방송 직후 국내 인기 음원사이트 실시간 인기 순위 1~7위는 무도가요제 출전곡으로 채워졌다. 

특히 개그맨 박명수와 빅뱅 지드래곤이 팀을 이룬 G.G의 '바람났어'는 각종 음원사이트 인기순위 1위에 등극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처진달팽이(유재석·이적)의 '압구정 날라리'와 바닷길(바다·길)의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철Thㅏ(노홍철·싸이)의 '흔들어 주세요', 파리돼지앵(정형돈·정재형)의 '순정마초' 등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무도가요제' 열풍에 네티즌들은 "역시 무도 파워다", "예능에서 접하기 힘든 하이퀄리티", "음악만 놓고 봤을 때도 소장 가치 충분할 듯"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무도가요제' 음원 수익금은 제작비를 제외한 수익 전액이 불우이웃 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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