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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11시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 병원에 입원 중인 석해균 삼호쥬얼리호 선장을 문병하고 있다.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4일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 병원을 찾아 지난 1월 아덴만 해역에서 소말리아 해적에게 심각한 총상을 당해 입원 치료 중인 삼호쥬얼리호 석해균 선장을 문병했다.
이날 권 장관은 지난 1일 석 선장이 국제해사기구(IMO)가 선정한 올해 '세계최고의 용감한 선원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을 축하했다. 또 자신의 목숨을 걸어야하는 절대절명의 상황에서도 선원들의 안전을 위해 침착하면서도 용감하게 대응한 공적을 치하했다.
이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해 일상생활에 복귀하고, 오는 11월 영국 런던의 IMO에서 거행될 용감한 선원상 시상식에 보다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할 수 있도록 꾸준한 재활치료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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