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연수원과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업무보고에는 서규용 장관과 배종하 총장, 나승렬 원장을 비롯해 농식품부와 한농대, 연수원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업무보고는 배종하 총장이 먼저 업무보고를 하는 것으로 시작해 나승렬 원장의 연수원 업무보고와 서규용 장관의 당부인사, 끝으로 참석자들과 한농대 실습교육시설을 견학하는 것으로 진행한다.
한농대는 업무보고에서 대학의 일반현황과 2011년 주요추진 업무, 당면현황 업무와 건의사항 순으로 서 장관에게 보고한다.
이날 한농대는 주요 당면업무로 미래 농수산업을 이끌어 갈 우수인재를 발굴하는 ‘2012년 신입생’ 모집과 2013년 3월에 개설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인 ‘임업·어업학과 신설’, 학과신설 및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한 소요인원 확보, 전북혁신도시로 예정돼 있는 ‘지방이전’ 등을 보고할 예정이다.
이어 연수원은 업무보고에서 2011년도 교육훈련 추진방향과 기관통합 및 청사이전에 따른 새로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교육운영체계 개편방안에 대해 보고한다.
연수원은 농수산식품분야 공무원에 대한 국가관·공직관 배양에 필요한 기본교육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 리더십·역량강화교육 등 제반 교육의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녹색농촌체험 마을 지도자과정을 비롯해 여성농업인 리더십 아카데미, 어촌관광 사업지도자 과정 등 농어촌 리더들의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 함양을 위한 교육을 확대해 ‘농어촌 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정부시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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