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화가 김재균 의원, 운주사에 '명상' 작품 기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7-10 13: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민주당 김재균(광주 북을) 의원이 잇따라 자신의 미술 작품을 기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달 30일 박희태 국회의장을 통해 직접 그린 작품 1점을 국회에 증정한 데 이어, 지난 9일 전남 화순군 운주사를 방문해 직접 그린 작품 1점을 기증했다.

이번에 내놓은 ‘명상’(53x65cm, 2007)은 운주사에 대한 애정과 품격 있는 한국불교문화의 내면과 민중의 간절한 염원을 형상화한 작품이라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그는 “천불천탑의 신비함과 민중의 삶, 그리고 역사와도 가장 닮아 있는 운주사는 운명처럼 찾아온 거부할 수 없는 화두였다”면서 “정치인과 문화예술인으로서 우리 이웃의 삶을 살피는 일은 미완일 수밖에 없는 세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랑을 바탕으로 할 때 완성으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006년 광주 북구청장 퇴임 직후 북구청에 ‘자미탄을 꿈꾸며’(100호)를 기증한 것을 비롯해 장성 백양사 주지였던 지선스님과 인연으로 백양사에 ‘미완의 세계II’(100호)를 기증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지난 지난달 한전아트센터 개러리에서 현역 의원으로는 최초로 ‘김재균- 미완의 세계’라는 타이틀로 개인전을 열어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김 의원은 그동안 대한민국미술대전 5회 입선, 특선, 구상화가단체인 (사)목우회 공모전에서 3회 특선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받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