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방의회 인턴교육사업’ 개최

(아주경제 박은영 기자)인천시는 오는 12일부터 인천시사회복지회관에서 인천거주 및 소재 대학 여대생 30명을 대상으로 '지방의회 인턴교육사업'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방의회 인턴교육사업’에는 올해 30명 모집에 43명이 지원하는 등 참여율이 높았으며, 특히 20대 초반의 젊은 학생층에 많은 관심을 유발했다.

9일간에 걸쳐 개최하는‘지방의회 인턴교육사업’은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지방의회 이론교육’과 ‘여성리더쉽 교육’, ‘지방의원과의 간담회’ 장이 제공되며, 인천시의회상임위원회의 체험과 국회견학 및 시정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과정의 마지막은 인천시의회본회의장에서 학생들이 역할을 담당해 모의의회를 진행하는 등 정치적 간접체험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지방의회 인턴교육사업’은 매년 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에 운영되며 교육생들에게는 소정의 실비와 인천시장의 수료증서가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