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소속사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법적 분쟁 중... 소속사 "원만한 합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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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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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사진=MBC FM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 공식홈페이지]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가수 윤하(고윤하·23)가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위한 법적분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윤하는 지난 4월 7년간 몸담아온 소속사 라이온미디어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이 무효임을 주장하는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같은 날 오후 인터넷 상에는 한 트위터리안이 윤하가 법원에서 울면서 증언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는 글이 떠돌기도 해 그 내막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라이온미디어 측은 "전속계약 부분에서 의견 차이가 발생했다"며 "윤하와 원만한 합의를 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싱어송라이터인 윤하는 2004년 일본에서 먼저 데뷔했으며 '비밀번호 486'과 '오늘 헤어졌어요' 등의 히트곡을 내며 인기를 끌었다. 윤하는 현재 MBC 표준 FM '별이 빛나는 밤에'의 DJ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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