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 연구원은 "국내 제조자생산개발방식(ODM) 시장내 점유율 확대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의 새로운 성장모멘텀을 확보할 것"이라며 "중국 상해법인(100% 지분)은 총매출의 80%를 중국 현지 화장품 업체가 차지할 정도로 현지화에 성공한 업체로 연평균 35%대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상해법인 추가증설과 광저우 법인 신규설립(2010년 4월) 등에 힘입어 2015년에는 8억위안에 가까운 매출과 10%의 순이익률을 시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국내 최대 ODM업체로 국내외 굴지 화장품업체들 생산을 담당하고 있어 국내 화장품 시장 성장에 따른 지속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자체 연구력을 바탕으로 매년 우수한 신제품 개발력이 뛰어난 동사의 경우 국내 ODM시장 성장과 동시에 지속적인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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