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상임위 계류법안 정리위해 간사 책임제 둘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7-12 10: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12일 “상임위 간사 책임제를 둬 어떤 법안이 무슨 이유로 안되고 있는지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상임위에 계류된 법안이 6363건으로 이를 분류해 정리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18대 국회 들어서 총 발의된 의원입법 건수가 1만400여건인데 이 가운데 통과된 게 12.8%에 불과하다”며 “이처럼 의원입법 건수가 저조한 데 대해 국회는 부끄럽게 여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황 원내대표는 이어 당 차원의 정책 추진문제와 관련, “지난 주말 최고위-정책위 연석회의에서 주요 정책과제에 대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 서민정책을 추진하는데 당이 선도적 역할을 하고 구체적인 이행절차에 대해서도 의견이 모아진 만큼 이제 속도감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