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보험료를 1% 할인해주는 ‘친환경자동차 특별요율’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보험료 할인 혜택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이브리드카 운전자는 기존 세제 감면 혜택은 물론, 롯데손보 자동차보험 가입 시 보험료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국내 하이브리드카는 지난 5월 초 판매 개시 이후 하루 평균 100대 이상 팔리고 있을 정도로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며 “롯데손보는 보험료 할인 외에도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고객들이 니즈(Needs)에 부합하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하이브리드카 보험료 1% 할인 혜택은 롯데손보에서 판매 중인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하우머치’에도 동일하게 적용돼 자동차보험 가격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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