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충전공구 아시아레이스(한국로버트보쉬 제공) |
창립 125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리튬이온 충전공구를 동력으로 활용한 국내 최초의 자작 자동차 레이스다.
대회 방식은 일정 구간의 통과 시간을 겨루는 ‘타임어택(Time attack)’ 방식으로 차량설계도 심사를 통과한 12개 팀(대학팀 10팀·고교팀 2팀)이 출전한다.
상위 2개 팀은 오는 9월 중국 만리장성에서 한국,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중국 등 아시아 5개국 결선 참가 팀들과 최종 경합을 벌이게 된다.
보쉬 전동공구사업부 관계자는 “아시아 5개국이 참가하는 국제적인 대회인 만큼, 한국 학생들이 훌륭한 성과를 거둬 한국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