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에 따르면 최근 강남에 위치한 지점에 모 기업의 경리부장이 찾아와 해당 예금잔액증명서의 진위 확인을 요청했다.
잔액은 2조5691억원으로 명기돼 있었으며 발급은 강북의 한 지점에서 지난 4월 발급한 것으로 나와있었다.
하지만 은행 측의 사실확인 결과 발급 사실이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당초 예금잔액증명서를 소지했던 사람의 신원은 아직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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