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연수원, 핵심인재 육성·소비자 교육 강화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농수산식품연수원(원장 나승렬)은 ‘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농어촌’을 위한 인재양성의 중추적인 교육기관으로서 농어촌을 리드할 핵심인재 육성에 역점을 두고 하반기 교육운영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수산식품연수원은 하반기에 특히 녹색농촌체험마을지도자, 여성농어업인아카데미 등 농어촌 핵심지도자들에 대한 리더십 배양 및 역량강화 교육 등에 초점을 맞춰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그간 축척된 교육 노하우를 갖고 있는 여성 농어업인 리더 육성을 위해 ‘여성농업인리더십아카데미’, ‘여성어업인 아카데미’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

연수원은 도·농, 도·어 간의 교류 활성화 및 농어업·농어촌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소비자교육을 확대해 농어촌 환경 및 문화체험, 농어촌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연수원은 농어업 및 관련 전문교육기관들과 MOU체결을 통해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수준 및 영역을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