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자재 전문기업 아주산업은 지난 13일 한국기술센터에서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인증서를 수여 받고, 품질환경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9001, ISO 14001, OHSAS 18001)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같은 3개 분야의 통합인증 취득은 국내 레미콘업계 가운데에서는 아주산업이 유일하며, 특히 품질경영을 비롯해 환경경영, 안전보건 분야에서 글로벌 스탠더드에 걸 맞는 아주산업의 선진 업무체계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아주산업은 지난해 2010년 5월 ISO 9001, ISO 14001을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최초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OHSAS 18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까지 새롭게 획득하면서 세계적인 품질경쟁력을 확보했다.
아주산업은 이번 통합인증 취득을 통해 △환경, 안전사고 방지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적인 안전보건활동 전개 △현장환경개선에 따른 불량률 감소 △품질혁신 및 기술개발에 대한 신뢰성 증대 △노사관계 안정 기여 등의 효과를 얻을 전망이다.
주흥남 아주산업 사장은 “업계 최초의 통합인증 취득을 통해, 표준화된 품질환경안전보건관리 기법을 전 사업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은 품질경영시스템을 표준화하여 국제적 통상의 편리함을 도모하기 위한 국제표준을 말한다.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은 기업이 친환경적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국제표준을 의미하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18001)은 안전보건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노사 자율로 재해 예방을 하기 위한 보건과 안전에 대한 국제표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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