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계속되는 악재…2사단 원사 목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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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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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해병2사단 예하 부대 사무실에서 A(48) 원사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14일 오전 5시55분께 동료 부대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2사단 헌병대는 A원사의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부대 관계자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조사에 착수하고 있다.
 
 부대 관계자는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사인이 부대 내 문제인지 개인 사정인지를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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