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회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한 강연을 통해 “미래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 도전하고 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지금까지 살아남은 인류 문명들은 자연 재해나 외세 침략 등 외부의 도전에 잘 응전한 문명이었지만 이제는 외부적 도전에 잘 응전하는 것만으로 충분치 않고 인간 스스로 도전하고 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최근 전 세계적인 K-Pop 열풍은 10여년이 넘게 치밀하고 전략적으로 도전해온 결과“라며 ”미래는 기다리면 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최 위원장은 “세계가 부러워하는 우리나라의 눈부신 성장을 만들어 온 것은 선열들의 수많은 땀과 눈물, 피의 결실이다”며 희망찬 미래를 향해 스스로 변화하고 도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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