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나문희·이유리…뮤지컬 ‘친정 엄마’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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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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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뮤지컬 ‘친정엄마’가 또 한 번 서울공연에 돌입한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친정엄마와 딸의 에피소드를 재미와 감동으로 풀어낸, 작가 고혜정의 실화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남진의 ‘님과 함께’, 이승철의 ‘소녀시대’, 박상철의 ‘무조건’,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의 곡들로 이뤄진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헌신’과 무조건적인 ‘사랑’의 이름으로 기억되는 엄마, 그리고 그런 엄마를 닮아가는 딸의 이야기로 마냥 슬프기보다 공감적인 스토리를 담아낸다.

권호성 연출, 배우 김수미, 나문희, 이유리 등이 다시 뭉친다. 9월 6일부터 10월 3일까지 유니버설 아트센터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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