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63빌딩에서 열린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건립사업’ 협약식에서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왼쪽 여섯번째),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다섯번째),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일곱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협약은 기업이 사회공헌사업 차원에서 육아와 일을 병행하고 있는 워킹맘의 경제적 자립과 육아문제 지원을 위한 어린이집 건립에 나서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어린이집은 산업단지·농어촌지역 등 보육 수요는 있으나 실제 시설은 부족한 지역에 지어진다. 기업은 지역 내 유휴부지에 시설을 새로 짓고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부지·건립비는 전경련과 지자체가 절반씩 부담한다.
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18개 지자체에 국·공립 어린이집 건축비와 부지매입비로 총 7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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