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연세대서 '연애상담' 토크 콘서트 열려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국내 최초로 연애 상담 토크 콘서트가 열려 화제다.

멘토링 기획사 하이멘토가 주관하고 연애컨설턴트 송창민과 곽정은이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 ‘연애레시피 : 한국남자 한국여자’가 오는 24일 오후 4시에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토크쇼(강연)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20대 남녀를 대상으로 ‘마음을 사로잡는 남자의 조건’, ‘마음을 빼앗는 특별한 기술’ 등 전문 연애컨설턴트만의 노하우를 관객에게 전수한다.

이번 공연의 남자진행자인 송창민 연애컨설턴트는 베스트셀러 ‘연애의 신’, ‘매혹의 기술’을 포함, 총 7권의 연애관련 도서를 저술했으며 현재 연애심리 자문 등으로 방송에 출연해 기량을 뽐내고 있다. 송창민씨는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특별한 기술을 가르친다.

여자 주인공인 곽정은 연애컨설턴트는 여성 월간지 코스모폴리탄 연애섹션 전문 에디터로 활동 중이며 ‘신데렐라의 유리구두는 전략이었다’ ‘연애하려면 낭만을 버려라’ 등 연애관련 도서를 저술했으며 이번 공연에서 전반적인 남녀의 심리를 가르친다.

이번 행사 주관 기획사인 하이멘토는 “젊은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기 위해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문제가 바로 이성친구”라며 “20대 남녀가 이번 공연을 통해 더이상 연애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이멘토(Hi-Mento)는 멘토링 벤처 기획사로 이달 초 최승윤 오가다 사장과 최희 KBSN스포츠 아나운서 등 각계 젊은 유명 인사를 섭외해 창업지망생, 아나운서지망생과 각각 연결, 멘토링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