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가수 김완선 인생에 눈물··· "같은 여자이자 연예인 입장에서 충분히 이해가"

▲박소현 [사진=QTV]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박소현이 가수 김완선의 삶을 이야기하다 눈물을 쏟았다.

케이블채널 QTV가 특별 제작하는 '김완선의 별'의 내레이션을 맡게 된 박소현이 지난 12일 저녁, 더빙 도중 김완선의 아픔을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그만 눈물을 보이고 만 것.

박소현은 "같은 여자이자 연예인 입장에서 그의 심경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만 눈물이 났다"며 "김완선씨의 사연은 기사를 통해 이미 알고 있었지만 영상으로 들여다보니 훨씬 공감이 간다"고 더빙 소감을 밝혔다.

QTV 제작진은 "박소현의 차분한 목소리와 연기자로서의 감성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 프로그램에 큰 힘을 불어넣은 것 같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김완선의 별(3부작)'은 QTV가 론칭 2주년을 맞아 특별 제작한 스타 다큐 프로그램으로 '댄스 가수'가 아닌 '노래하는 뮤지션'으로 '제2의 가수 인생'을 시작한 김완선이 일상의 모습을 통해 자신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19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11시, QTV에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