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란젤리나 결혼 6년만에 드디어…"결혼권리 누구나 누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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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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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한장면
'브란젤리나' 커플인 브래드 피트(47)와 안젤리나 졸리(36)가 6년만에 결혼식을 올린다.

미국 연예 주간지 US위클리는 14일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커플이 수개월 내 결혼하기로 결정하고 예식 준비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브란젤리나 결혼식은 프랑스 꼬랑 지방에 위치한 성당 건물 '샤또 미라바'에서 열릴 것이며 화려한 예신 대신 가까운 친지들만 초대한 소박한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6년째 행복한 가정 생활을 하고 있는 이들 부부는 결혼에 대해서 "모든 사람이 결혼을 하려 할 때, 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될 때까지 우리 부부는 결혼식을 하지 않겠다"라고 동성 결혼을 적극 주장한 바 있다.

두사람의 결혼은 최근 뉴욕주의 동성결혼 합법화가 결혼 결정의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지난 5월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이 부모의 결혼에 대한 소망을 표현하고 있다. 그래서 진지하게 고려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들 부부에게는 매덕스, 팩스, 자하라, 샤일로, 쌍둥이 비비앤과 녹스 등 6명의 자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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