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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中 실사용 외자 18.4% 증가, 美기업 투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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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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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훈 기자) 상반기 중국에서 실제 사용된 외자가 608억9100만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8.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국 상무부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서비스업종에 사용된 외자 증가율이 농ㆍ목축업과 제조업을 앞질렀다. 또 아시아의 대중 투자가 증가한 반면 미국의 대중 투자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지역별로는 경제가 발달한 동부 연안지역보다는 중ㆍ서부 지역에 대한 외자 투자 증가율이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6월 기준으로 중국 전체에 신규 설립된 외자투자기업은 모두 2919개에 달해 전년 대비 6.57% 증가했다. 실제 사용 외자는 128억6300만 달러에 달했다.

상반기 기준 새로 설립된 외자기업은 1만3462개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8.77% 증가했다. 실제 사용 외자는 608억91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8.4% 증가했다.

상반기에 아시아 기업이 중국에 신규 설립한 회사는 1만850개에 달해 9.83% 증가했다. EU 지역 국가는 840개를 설립해 동기대비 10.38% 증가했다. 하지만 미국은 727개를 설립하는데 그쳐 저년 동기대비 5.09% 감소했다. 실제 투자액도 16억79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2.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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