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다우존스CEO도 사퇴…머독 시련 언제까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7-16 08: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다우존스CEO도 사퇴…머독 시련 언제까지?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의 시련은 다우존스 최고경영자(CEO)인 레스 힌튼에게까지 이어졌다. 

16일 미국 주요 언론에 따르면 머독이 소유한 다우존스 CEO이자 월스트리트저널(WSJ) 발행인인 레스 힌튼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는 불법 도청 당시 뉴스오브더월드(NoW)의 영국 모회사인 뉴스인터내셔널 회장(1995~2007년)을 지냈으면 해킹 파문 초기에 의회에 위증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힌튼은 "이번 사건으로 무고한 사람들이 받은 고통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라며 "뉴스오브더월드가 저지른 행동으로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사과하며 내가 떠나는 것이 적절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머독도 성명을 내고 "레스와 나는 52년 이상 함께 여행을 했다"며 "이번 항해가 예기치 않은 끝을 맞게 돼서 매우 슬프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