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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팬사인회 굴욕 [사진=김지호 트위터] |
지난 15일 개그맨 김지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풉. 준호형 팬사인회. 고개 숙인 준호형. 째려보는 관계자. 결국 사인 한 장 못하고 돌아왔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14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한 바베큐 가게에서 열린 김준호의 팬사인회 현장 모습이다.
사진 속 김준호는 ''개그콘서트' 팬사인회 개그맨 김준호'라는 플랜카드 옆 테이블에 앉아 고개를 숙이고 있다. 특히 김준호는 종이와 펜을 들고 있지만 정작 사인을 받는 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하지만, 이 사진은 팬사인회가 끝난뒤 재미를 주고자 찍은 설정사진으로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이 '진짜인 줄 알고 깜짝 놀랐다"며 '굴욕'이 아님을 다행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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