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대아프리카 중점 협력국가로 주목받고 있는 북아프리카의 알제리와 남아프리카의 모잠비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알제리 및 모잠비크 마스터플랜사업 추진내용을 점검하는 한편, 각국의 환경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각국 현실에 적합한 환경정책 및 협력사업 도출을 위한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알제리 및 모잠비크 방문단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한국의 우수한 환경시설을 방문할 예정이다.
환경부 박연재 환경산업팀장은 “아프리카는 2009년 현재 세계 환경시장 규모의 1%에 불과하나, 향후 10년간 8.2%의 성장률이 기대되는 유망시장”이라며 “물 부족, 사막화 등 다양한 환경문제로 고통받는 아프리카의 현실을 고려할 때, 향후 아프리카 국가의 환경부문에 대한 공적원조자금의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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