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여름휴가 특별점검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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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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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29일~8월7일 전국 15개 지역서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차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전국 15개 지역에서 여름휴가 특별점검 서비스를 한다.

회사는 이 기간 10곳의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와 5곳의 피서지에 서비스코너를 운영, 냉각수ㆍ엔진오일ㆍ브레이크오일ㆍ타이어 공기압 점검 및 향균ㆍ탈취서비스, 워셔액ㆍ전구류 등 소모품 무상교환 등을 서비스 한다.

도로 서비스코너 운영 지역은 고속도로 중부내륙(충주)ㆍ영동(여주ㆍ횡성ㆍ평창)ㆍ경부(죽암)ㆍ서해안(서산ㆍ화성)ㆍ호남(정읍)ㆍ중앙(치악), 국도 남해(통영) 10곳이다. 이중 화성ㆍ치악 휴게소는 상행선이다.

피서지 서비스코너는 경포대ㆍ꽃지해ㆍ함덕ㆍ춘장대 해수욕장과 무주구천동 5곳이다. (일부는 4일까지만 운영)

이 곳에서 현장 수리가 어려울 경우 전국 1500개 가량의 직영서비스센터 및 서비스협력사에 입고 후 수리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장거리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특별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장거리 운행 전에는 사전점검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문의 ☎080-600-6000.

한편 기아차ㆍ한국지엠ㆍ르노삼성ㆍ쌍용차 등 나머지 자동차 업체도 비슷한 기간 일제히 휴가철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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