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ELS 2000회 기념 사은행사 실시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8일부터 19일까지 '부자아빠 ELS 2000회' 기념해 주가연계증권(ELS) 9종 판매와 사은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자아빠 ELS 2000회'(150억 한도)는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 현대차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만기는 3년으로 6개월 마다 기초 자산 가격이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만기) 이상이면 연 17.5% 수익이 달성된다. 상환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고 투자기간 중 최초기준가의 55%미만 하락한 종목이 있을 경우는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주가 하락 시 수익구조가 바뀌는 변화돼 만기 1년 동안 삼성전자, POSCO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85% 미만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12.50% 수익률을 지급받는다. 특히 이 상품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의 85% 미만 하락한 경우 만기 시에 기초자산 상승률만큼 수익으로 확정된다. 기초자산 만기 시에 가격이 하락한 상태에도 투자원금의 90%를 보장 받을 수 있다.

한편, ELS 2000호 발매 기념 이벤트를 8월 11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한국투자증권 ELS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배스킨라빈스 기프트콘’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당첨된 10명에게는 ‘아이패드2’를 증정한다. 또한 ELS 가입 우수 고객에게는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대원 한국투자증권 Equity DS부 부장은 "'부자아빠 ELS 2000회'를 기념해 고객 사은 이벤트를 실시한다”며 “최근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시점에서 시가총액 상위의 우량한 기초자산 편입, 새로운 상품구조 출시를 통해 안정성을 강화한 만큼 ELS에 관심이 있는 고객이라면 좋은 기회가 될 것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