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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여성 15만명 일자리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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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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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여성가족부가 내년에 경력단절 여성 15만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연계를 추진한다. 또 2015년까지 여성경제활동참가율 55% 달성을 목표로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 일·가정양립 지원 정책 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는 18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여성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를 현재 90곳에서 내년까지 100곳으로 늘려 연간 15만명의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연계하고 중장년층 아이돌보미 1만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석 여성가족부 차관은 “새일센터 사업은 2년간의 짧은 운영에도 구직 희망 여성의 욕구와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연계함으로써 지난해 경력단절 여성 10만2000여명의 취업을 도왔다”며 “앞으로도 새일센터를 확대하고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는 또 직장에 다니는 여성들이 가사·육아 부담으로 직장을 그만두지 않도록 영아 종일제 돌봄서비스 이용 연령을 24개월에서 36개월까지로 확대하고 주 5일제 수업 시행에 대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주말 시간제 돌봄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통계청 기준으로 6월 현재 우리나라의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은 51.3%, 여성취업자수는 1041만70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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