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에는 하나은행의 기부금 1억원과 복지부 연구용역비 3천만원이 예산으로 쓰여진다. 시범사업 기간은 1년이다.
시범사업 의료기관에는 가천의대 길병원이 선정됐다. 길병원은 심정지 고위험 환자를 선정하고 가족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 모니터링 등 사업효과 분석을 진행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전국 확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보급된 자동심장충격기는 시범사업 종료 후 해당 가정에 계속 무상대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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