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R&D특구본부, 아이티엔지니어링에 특허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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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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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대전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아이티엔지니어링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특허 기술을 이전해주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특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으로부터 ‘나노필터 여재 제조 방법과 제조 장치’, ‘나노튜브 또는 나노섬유가 직접 합성 성장된 고효율 금속필터의 제조방법’ 등 2개 특허를 신탁받아 아이티엔지니어링에 9년동안 독점 사용할 수 있는 전용실시권을 부여했다.

아이티엔지니어링은 정유회사에 정제필터를 납품하는 업체다.

이 회사는 이번에 이전받은 기술을 중심으로 나토필터를 개발, 30억원 이상의 연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구본부는 지난해부터 연구기관으로부터 활용하지 않는 특허를 신탁받아 기업에 기술을 이전해주는 기술신탁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기술 이전으로 5억원 이상의 기술료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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