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체험학습관광 박람회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환)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농어촌 체험학습관광 박람회 ’에 참가 체험학습관을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에 초록지기마을(남면 황방리)과 허브힐(대표 최혜경), 트로이목마(대표 김진덕) 등 교육농장이 참가 방문객에게 톡톡 튀는 체험학습 선보였다.

이번행사는 양주농촌이 가지고 있는 특색을 살려 만두인형, 거북이 등 짚풀공예, 허브차, 허브비누 등 허브공예, 쪽의 재료로 하는 천연염색 등 다양한 학습 체험거리와 정보를 제공하여 도시민에게 아름다운 변화 양주의 농촌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특히, 학생들에게 보고, 듣고, 느끼고,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짚풀로 만두 인형 만들기, 모기벌레 퇴치제 만들기, 한지 제기차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김상옥 초록지기마을위원장은 농촌체험과 관광이 결합한 이번 박람회에 가족, 단체 방문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면서 금년 휴가철에 양주의 농촌마을을 찾아와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