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상업중심지(SCBD)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은 전체면적 864㎡ 규모로 △전시ㆍ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180석의 다목적 홀과 도서관 △멀티미디어룸 △강의실 4개로 구성돼 있다.
김현기 초대 원장은 “문화원이 인도네시아에서 이는 한류를 부흥시키고 한국문화를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최첨단 IT(정보기술)를 활용해 한류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한글강좌를 역점을 두어 추진, 현지인들에게 더 쉽게 한국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도네시아 주재 한국대사관은 자카르타 한국문화원에서 김영선 대사와 문화체육관광부 서강수 해외문화홍보원장, 승은호 인도네시아 한인회장, 야디야트모 인도네시아 문화부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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