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국내 표준 전문가 9명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시상하는 ‘IEC 1906 어워드(Award)’를 받게 됐다고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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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연구소장 |
IEC는 2005년부터 10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이 상을 만들어 매년 국제 표준화에 기여한 전문가들을 뽑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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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교수 |
올해에는 산업자동화 통신분야의 홍승호 한양대 교수, 태양광 에너지 분야의 김영록 헥스파워시스템기술연구소장, 재활용 환경 표준화 분야의 이화조 영남대 교수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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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섭 교수 |
이밖에 이재호 서울시립대 교수와 최상미 전자산업진흥회 팀장, 안희성 기초전력연구원 팀장, 조미령 한국조명연구원 팀장, 김재현 한국기계연구원 선임 연구원, 신형섭 안동대 교수 등도 상을 받는다.
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는 올해 총 124명의 수상자 중 9명을 배출해 일본, 영국, 미국, 독일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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