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품 선정은 약 1개월간 45인의 심사위원이 6개 부문별로 서류심사·발표·주행·현장실사 등의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총 33개의 제품 및 활동을 제15회 에너지위너상 수상품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LG전자의 E-리니어 일반 냉장고(R-B315JBJ)와 삼성전자의 하우젠 스마트 에어컨(AF-HD152**M/L, AF-HD182**C/L, AF-HD202**/232***/252, 총 7개 모델)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 제품에는 각각 지식경제부 장관상과 환경부 장관상도 주어진다.
이 밖에 △42%의 소비전력 절감을 이룬 LG전자의 냉온정수기가 에너지 효율상 △삼성전자의 넷북과 LG전자의 53W LED 평판조명이 에너지 기술상 △삼성전자의 빌딩용 고효율시스템에어컨이 에너지절약상 △폭스바겐코리아의 신형 제타(1.6 TDI BlueMotion)와 LG전자 태양광모듈이 CO2 저감상을 받았다.
한편 이 시상은 에너지효율화 촉진을 위해 소비자단체·정부·언론·국제기구(UN)이 협력하는 대표적인 거버넌스 모델로 국제기구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지식경제부·환경부·에너지관리공단·SBS가 공동후원하는 이 시상은 아주경제신문이 글로벌 보도 후원을 하고 있으며 UNESCAP(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에서 특별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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