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난 20일 aT센터에서 '농축수산물 물가안정대책 상황실'에 대한 현판식이 열렸다. |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서민물가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농축수산물 물가안정대책 상황실’이 설치·운영된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농축수산물의 수급대책을 선제적으로 수립, 추진하고 성수기 물가안정을 위해 20일부터 농축수산물 물가안정대책 상황실을 본격 가동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물가안정대책 상황실은 산지동향반, 가격조사반, 품목별 실무반, 해외정보반 등 4개 반에 품목별 전문가 16명이 배치돼 물가안정 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이들은 배추와 무를 포함해 최근 가격상승 중인 양파, 삼겹살 등 농축수산식품의 산지 및 도매시장 동향 파악, 도·소매가격 조사 그리고 수입국 작황과 해외정보 등을 분석하여 신속히 수급대책을 마련한다. 또 휴가철과 추석 등 성수기에도 물가안정을 위해 발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다.
하영제 aT 사장은 "농축수산물의 물가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가계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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