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김병철 감사위원-홍정기 사무총장 임명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2일자로 감사위원에 김병철 제1사무차장을, 사무총장에 홍정기 제2사무차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감사원이 21일 밝혔다.

김병철 신임 감사위원과 홍정기 신임 사무총장은 행정고시 24회 출신이다.

김 감사위원은 전남 장성 출신으로 재정금융감사국장, 기획홍보관리실장, 제2사무차장, 제1사무차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공사 구분이 명확하고 업무 추진력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이다.

충남 서천 출신의 홍 사무총장은 산업금융감사국장, 기획관리실장, 제2사무차장 등을 역임했다. 원칙에 입각한 합리적인 일처리와 원만한 대인 관계로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1사무차장에는 최재해 기획관리실장, 제2사무차장에 김정하 자치행정감사국장, 기획관리실장에 김영호 재정경제감사국장, 감사교육원장에 이욱 공공기관감사국장이 각각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