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7월 현재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수는 893개소(6만3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자율관리어업이란 어업인들이 스스로 자체규약을 정해 수산자원을 조성·관리하고 불법어업을 예방하는 활동이다.
올해는 자율관리어업 추진 10년째로 어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수산자원을 조성·관리하는 등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아울러 소득이 연평균 6.5%의 증가율을 보이는 등 참여공동체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자율관리어업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활동실적이 우수한 공동체를 선정, 사업비를 지원하고 전문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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